보령, 경관수·녹음수 3350그루 식재
보령, 경관수·녹음수 3350그루 식재
남포면 옥서리 일원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3.04.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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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녹음수인 스트로브잣나무와 경관수종인 산수유나무를 식재했다.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남포면 옥서리 소재 임야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야 3.0ha에 스트로브잣나무 대묘 3000본과 산수유 350본 모두 3350그루를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스트로브잣나무는 미국원산의 오엽송으로 1925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수종으로 내한성이 강하고 수간이 완만 통직하며 재적생장이 잣나무의 2.7배 정도로 빠른 상록침엽교목이고, 산수유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이며 층층나무과로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도로변 등에 경관수종으로 인기가 높다.
시는 올해 저탄소·지구온난화 대응 바이오순환림 등 경제수 조림사업에 88ha, 27만 그루를 식재하고 큰나무, 유휴토지 등 공익조림에 27ha, 3만 그루와 가로수조성 등 도시림조성에 2만 그루를 식재하는 등 탄소 흡수 나무 32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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