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서 지역현안 실천 촉구
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서 지역현안 실천 촉구
  • 한내국기자
  • 승인 2013.04.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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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복 의원 “교육청과 충남도 씨름보급 활성화 해야”
김지철 의원 “예산낭비·절차무시 외국인학교 중단해야”
김용필 의원 “한돈농가 경영지원 개선책 강구해 달라”
명성철 의원 “도내어항 퇴적물 조사, 광역준설장 설치돼야”
명노희 의원 “신임 부교육감 책임대행 자세로 임해야”
이종화 의원 “내포신도시 교통순환체계 원화추진” 제안

충남도의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도의원들은 지역현안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충남도가 이를 실천해 줄 것을 촉구했다.
18일 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유기복 의원은 제261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생활체육은 활성화된 반면 우리 고유종목은 침체를 걷고 있다.”고 지적하고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합심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뿌리인 씨름의 보급, 활성화에 집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지철 의원은 “충남도가 추진중인 외국인학교 설립문제를 설립허가의 최대 당사자인 도교육청과 상의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가 밝힌 300억 예산투입은 무모한 결정인 만큼 국고 등 낭비를 줄여달라.”고 강조했다.
김용필 의원은 “110㎏에 35만원대에 이르던 돼지가격이 24만원대로 하락하면서 가뜩이나 인상된 사료상승 가운데 한돈농가의 경영이 악화돼 도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도움이 시급하다.”면서 “한돈협회에서 요구하는 대정부 요구사항 파산자를 줄이기 위한 FTA 피해농가 폐업보상 실시 등의 6개항을 정부가 받아들여야 하며 충남도와 의회가 한돈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대정부건의서 채택에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명성철 의원은 “선착장이 있어도 설치된 지 오랜 기간이 흘러 그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규모가 작아 간조에는 선착장이 아닌 다른 위치에 접안하는 등 어항으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소규모 어항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내 퇴적 및 오염에 대한 실태조사와 준설토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확보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명노희 의원은 “반복되는 교육비리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진정으로 금번 교육비리 사태에서는 보좌했던 간부들이 사퇴할 각오로 임해야 하고, 새로 부임된 부교육감도 교육감 권한대행이 아니라 책임대행의 자세로 충남교육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화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출발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만큼 신도시를 중심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등 접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계획과 3무 녹색도시 다운 원활하고 친환경적인 교통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회전교차로 신설 등 도청타운에서 충남의 각 시·군으로 각 시·도로 물 흐르듯 자연스레 왕래하게 하는 순기능을 발휘 할 수 있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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