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군민화합 한마당 ‘성료’
부여 군민화합 한마당 ‘성료’
2010년 부여세계역사엑스포 개최 자신감 얻어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10.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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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부여군민체육대회에서 8000여명의 군민들이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부여] 부여군은 3일 종합운동장 준공식과 온 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인 제37회 군민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2010년 부여세계역사엑스포 개최의 자신감을 얻었다.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군민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체육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6년만에 부활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16개읍면에서 18개 종목에 1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부여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마당 스포츠 잔치를 펼쳤다.
종합우승의 영광은 5연패를 노리는 초촌면을 제치고 규암면이 차지했으며 종합준우승은 초촌면, 종합 3위는 부여읍이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사비시대 6대왕 행렬을 재현한 남면과 충화면, 지난대회 보다 성적이 가장 향상된 진취상에는 6위를 차지한 양화면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군은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한 종합운동장의 준공을 통해 군민체육 대회의 치밀한 준비와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국규모의 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역사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백제왕도 부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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