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도서관(관장 김도연)은 희망한글학교 학습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부여국유림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숲 해설 체험’에 참여했다.
부여국유림 소속의 전문숲해설가를 통해 부여지역을 대표하는 부소산의 숨은 자연환경과 숲 이야기를 전해 듣는 60세 이상의 학습자들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박산옥(76) 님은 “가까이에 있는 부소산이 더 귀하게 느껴지고 자연의 소중함과 알지 못했던 새로운 풀들의 이름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