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전국최고 팀 우뚝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전국최고 팀 우뚝
제30회 회장배전국카누경기대회 男일반부 종합 우승·女일반부 종합 준우승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3.04.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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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카누발전을 주도해 온 부여군청 카누선수단(감독 박규)이 지난달 26일 경기고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30회 회장배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과 함께 여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남자 일반부 K1, K2, K4, 200m, 500m, 1000m에서 조광희(국가대표)선수 5관왕, 이진우 선수 2관왕, 강신우 선수 2관왕, 박영수 선수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또 K1 200m에서 이진우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고, 여자 일반부는 K-1, K-2에 출전한 이혜란(국가대표)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팀으로 다시 한 번 우뚝서게 됐다.
전국을 제패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지난 90년 창단이래 전국체육대회, 해군참모 총장배를 비롯한 회장배전국카누대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전국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충남은 물론 국내 카누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오늘의 성적을 거두기 까지는 우수선수를 발굴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키 위한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했고 각 팀간의 전술을 비교분석 평가해 선수 상호간의 의견교환 등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이다.
박규 감독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오는 10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이 꼭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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