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복지부동 결코 있어선 안돼”
“부정부패·복지부동 결코 있어선 안돼”
朴 대통령, 국정조정실 끝으로 업무보고 마무리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3.04.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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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성공적 추진 위해 국민의 신뢰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부정부패로 공직사회의 기강이 무너지거나 복지부동으로 정부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조정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또 하나 중요한 요건이 바로 국민의 신뢰” 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부처 간 협업”이라며 “사회가 다원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국민의 어려움도 어느 한 가지 정책이나 한 부처만의 노력으로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협업은 단순히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예산과 인사, 평가 등에 있어서 협업을 촉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고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인식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공직사회가 청렴함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유능한 인력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국민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데 국무조정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조정실 업무보고를 끝으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며 “국무조정실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하는데 많이 기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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