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내일부터 충북 곳곳서 어린이 큰잔치 행사… 체험마당 ‘풍성’
  • 뉴시스
  • 승인 2013.05.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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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충북도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옛 충북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시종 지사 부부가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초청해 원반던지기, 제기차기 등 체험활동과 명랑운동회, 서바이벌게임, 보물찾기 등을 한다.
행사 후에는 3일 개막하는 오송박람회를 관람한다.
이에 앞서 4일 오전 9시부터는 충주 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1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영동군도 4일 오전 11시부터 용두공원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자랑, 체험행사,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5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중부매일이 주관하는 ‘청주 어린이 큰잔치’가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품증정, 어린이 골든벨,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퍼레이드 등 식전행사와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 전달, 삼도사물놀이 공연, 중국 아크로바틱공연, 허니 K-POP 댄스 공연, 쁘띠모 엔젤스 어린이 댄스 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119 체험장’을 운영해 구조장비와 소방활동사진 전시, 소방차량 탑승, 화재 진압·탈출, 응급처치 등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방상식 골든벨 퀴즈도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주교육대학교에서는 청주 어린이날 큰잔치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장터 마당, 체험마당, 통일마당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하는 그림그리기대회도 개최한다.
제천에서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환경잔치를 열고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청원군은 대청호미술관에서 4~5일 이틀간 어린이날을 기념해 ‘미술관 봄나들이’ 행사를 한다.
이 기간 미술관은 찾는 관람객은 무료로 엽서에 그림그리기와 나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보은군은 5일 오전 10시부터 뱃들공원과 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연다.
옥천군은 오전 9시 30분부터 관성회관 등지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를, 증평군은 오전 10시부터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진천군은 오전 10시부터 화랑공원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큰잔치를 각각 연다.
괴산군은 오전 10시부터 괴산공설운동장에서, 음성군은 오전 10시부터 설성공원에서, 단양군은 오전 10시30분부터 나루공원과 수변가로 등지에서 각각 기념식과 체험마당, 교육·과학마당, 먹거리마당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김인용 청주시 아동보육담당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며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소외당하는 아동이 없도록 아동의 권리와 인권 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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