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다문화가족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소통공간을 마련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부적으로는 각 시군의 다문화 지역통신원 활동 이야기,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나라별 문화소개(다문화 에티켓, 맛자랑·멋자랑) 자료 공유 등에 중점을 두도록 돼 있다.
또 도내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태국어)로 제공되며,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 등록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높아졌다.
특히 이용자들의 요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메뉴를 다울림 소개, 다문화소식, 생활정보, 정보센터, 상담실 등 5개 카테고리로 간결화 하는 등 사용자 이용 극대화를 위해 메뉴를 재구성했다.
도는 이번 홈페이지 새단장과 함께 각 시·군별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 지역통신원을 재구성해 현장 취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눈높이에 맞는 포털사이트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석우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다문화가족과의 양방향 소통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다울림의 다울림은 다양한 어울림의 줄임말로 지역내의 다문화 가족간, 다문화 가족과 도민, 지역사회, 지원기관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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