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태안 꽃길’ 만들기 돌입
‘명품 태안 꽃길’ 만들기 돌입
태안, 바다의 날 손님맞이 꽃 길 가꾸기 한창
  • 태안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3.05.06 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이 오는 31일 바다의 날 행사를 앞두고 길목길목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 2일 태안읍 삭선리 가로화단에 꽃을 심고 있는 군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 모습.
오는 31일 바다의 날 행사를 앞두고 태안군이 길목길목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 등으로 구성된 군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40여명은 태안읍 삭선리 도로변(지방도 603) 가로공원에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의 가로공원에 5500여 본의 사피니아와 페튜니아를 심어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었다.
군은 지난 2002년과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가로공원을 조성, 태안의 길은 가는 곳 마다 아름다운 명물로 잘 알려진바 있다.
이에 군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꽃과 바다’의 태안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자 공무원과 군민이 다시한번 뜻을 모았다.
군내 주요 도로변 119개소의 가로화단에 4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각종 초화류와 화목류를 식재하고 가꾸어 ‘명품 태안 꽃길’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18회 바다의 날 공식행사는 오는 31일 만리포 해수욕장서 개최되며,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음악회, 그림그리기 대회, 수영대회, 바다낚시대회, 맨발 마라투어 등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