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름국화 재배시 측지제거로 어려움을 겪던 1000여 국화 재배농가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재배법으로 곁가지를 제거하는 일을 줄일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무측지 재배방법은 재배기간 중 주간온도가 29℃이상이 되면 측면분열조직에서 측지로 발달하는 유조직이 고온에 의해 소실돼 분열흔적만 남고 무측지성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이용해 농가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온도조절과 에세폰 처리로 문제점을 해결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업기술원 양의석 국화시험장장은 “무측지 국화 재배법으로 화훼농가의 경쟁력이 향상 되었으며 화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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