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쌘뽈요양원과 연계해 ‘어울림 나눔ㆍ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진행되는 핵가족화와 가족의 해체로 세대 간의 공동체 의식이 상실돼 가는 요즘 위기학생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이해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초반 5회차는 골판지, 클레이, 와이어 등을 이용한 다양한 공예 학습활동이 실시되며, 후반 3회차는 회상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의 삶에서 터득한 지혜를 위기학생에게 전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병훈 교육장은 “세대간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따뜻한 환경를 조성해 가는 사회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이번 어울림ㆍ나눔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은 옛추억을 되살리고 학생은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