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미래발전 청사진 만든다
논산, 미래발전 청사진 만든다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 지역경제·산업발전 등 5개 부문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3.05.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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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오는 2014년 개청 100년을 맞아 미래발전 구상을 통한 새로운 비전 정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논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성장 동력 사업 발굴 및 지역발전 정책과제 도출을 위한 논산시 미래발전 종합계획(논산비전 2023)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10명의 교수진과 지역 유관단체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연구원 차미숙 박사의 착수보고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대 윤석경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논산의 새로운 비전구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논산시 미래발전 종합계획은 논산개청 100년(2014년)을 맞아 국토교통부 출연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간의 중장기적인 종합계획 수립을 목표로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그동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발전정책 등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세종시, 충남도청 이전 등 논산시 주변지역의 여건변화에 따른 지역간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이 요구돼 왔다.
시는 ▲지역경제·산업발전 부문 ▲역사문화·관광진흥 부문 ▲교통·생활인프라 부문 ▲농·축산업, 농촌발전 부문 ▲지역사회복지와 환경보전 부문 등 5개 부문별 발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내외적 여건을 전망 및 분석하고 지역현황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잠재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와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미래성장 동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개청 100주년인 해를 맞이해 논산의 비전을 재정립하고 미래를 향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할 시기”라며 “이번 미래발전 종합계획이 논산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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