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모내기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육묘의 생육이 더뎌 평년에 비해 2~3일 정도 늦은 것으로 내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이며 내달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기원 시장은 직접 육묘장의 모판을 떼어 승용이앙기에 상차해 모를 내고 농가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이 시장은 “이번 행사가 풍년농사에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시민의 주식인 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맞춤형 비료를 알맞게 사용하고 우량 묘을 육성해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할 것과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농업재해에 대비해 벼 재해보험도 가입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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