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총괄은 지난 23일 탕정 사업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 3월 중학교로 진학하는 53명과 한올·온양여고 입학 예정자 11명 등 총 64명의 학생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LCD총괄을 방문해 교복을 전달받고 삼성전자 사업장을 둘러보면서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이들은 이번 행사와 별도로 이미 삼성전자 LCD총괄과 어느 정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이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초등학교 재학 당시 삼성전자 LCD총괄은 이들 초등학교가 아산지역 문화·역사 탐방하도록 후원했으며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 역시 졸업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LCD총괄에 입사할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들 학생들은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상급학교 입학을 앞두고 교복 구입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삼성전자 LCD총괄은 교복업체인 아이비와 함께 이들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입학선물을 해 주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사 대표로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한 삼성전자 LCD총괄의 이기웅 상무는 “우리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오늘 여러분들을 위한 교복을 마련했으며 우리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교복을 입고 새 학교에서도 착하고 슬기로운 학생이 돼 달라”며 학생들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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