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절기 에너지절약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타이’를 선언했다.
이에 공사는 앞으로 노타이근무, 반팔착용 등 간편 쿨맵시 복장착용을 본사 및 전국 지역본부, 지사로 확대하고, 전력피크시간대 전국 부서별 냉방기 순차 운휴 실시 등 하계 에너지 절약운동을 향후 3개월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또 노타이 차림이라도 공직기강 해이로 비쳐지지 않도록 상의는 정장 콤비에 남방 칼라셔츠를, 하의는 정장바지 면바지 등을 착용토록 하고 슬리퍼, 반바지, 찢어진 청바지는 물론 노출이 심하거나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은 금지토록 했다.
박재순 사장은 “앞으로 간부급 직원부터 솔선수범해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노타이’ 선언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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