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전달
석교동,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전달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3.05.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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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석교동 주민센터는 29일 자생단체 회원이 직접 텃밭에서 가꾼 열무를 수확하여 김치를 담그고,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며 밝은 마을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석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지영예)와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효임)등 5개 여성단체가 주관했으며, 다문화가정 5세대를 초청하여 열무김치 담그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석교동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30여명은 지난 4월부터 호동에서 무공해 친환경 농법으로 정성들여 채소를 가꾸어 왔다. 이 채소를 수확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0세대와 다문화 가정 10세대에 열무김치 550kg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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