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없는 안전한 숲 속 일터로
사고 없는 안전한 숲 속 일터로
중부지방산림청,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3.05.30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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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산림사업 참여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숲의 안전을 추구하고, 숲속 일터를 구성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따른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안전사고에 따른 사전 예방교육은 주로 산림으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해에 대해 사례별로 소개가 진행되고, 이어 사고발생 시 대처 요령, 안전한 작업수칙 등이 차례로 집중 교육이 전개된다.
또 산림사업 참여자의 작업 시 각종 뒤따르는 안전교육 실시여부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응급체계 구축여부,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해서도 각각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임업분야 재해율은 1.23%로 지난 2008년의 4.85%에 비해 절반이상 감소한 바 있으며, 이에 제조업(0.97%)과 건설업(0.74%) 등 다른 업종에 비해서도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로써,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들어 숲가꾸기사업 등에 총 535명의 상시근로자를 선정해 현재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안전사고로 발생된 건수는 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재해율 0.4%를 유지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한 관계자는 “산림사업은 다른 업종에 비교, 작업 환경이 대부분 열악한 가운데 자칫 재해발생으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도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을 통해 사업장 점검 및 안전교육에 따른 예방책 마련을 위해 전직원이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사업으로 인해 발생된 재해율의 경우 현재 1% 이하로, 이는 낮은 수치를 형성하고 있어 보다 안전한 사업장 관리 및 조성에 만전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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