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질서·배려문화 정착 앞장
친절·질서·배려문화 정착 앞장
부여 택시운수종사자 굿뜨래 자치대학
  • 충남일보
  • 승인 2013.05.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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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 29일 오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택시운수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굿뜨래 자치대학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에는 (주)부여삼성운수, 신일택시(자), 현대운수(자), 천일택시(자) 등 4개의 일반택시 운수업체와 개인택시 운수사업조합 부여군지부에서 총 248대가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택시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교육으로 그동안 부여 관광홍보 및 친절서비스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 군민의식 개혁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부여지역 홍보 전략과 긍정적인 질서의식 함양 및 자발적 동기부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내용 등으로 태평양교육센터 권혁연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택시운수종사자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택시운수종사자 한분 한분이 부여의 얼굴이자 관광안내원으로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수호천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승객을 보다 밝고 친절하게 응대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좀더 친근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이 지금 사회에 최우선시 해야 할 과제로 보고 친절, 칭찬, 예절, 질서, 나눔, 환경, 안전 등 7대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천키 위한 각 분야별 분과 추진부서를 구성하고,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가치문화 패러다임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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