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세계금연의 날 통합 건강캠페인 전개
당진시, 세계금연의 날 통합 건강캠페인 전개
금연·절주·심뇌혈관질환 부스 운영해 동참 분위기 유도
  • 당진 = 이범영 기자
  • 승인 2013.06.03 0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 보건소는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5.31.)’과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기념해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함께 31일 신터미널 광장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 건강위해 행태를 개선해 건강한 혈관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건강캠페인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홍보캠페인으로 전개됐으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당진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성대학 절주동아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신터미널 광장에서는 금연·절주·심뇌혈관질환 부스를 영역별로 나눠 금연 부스에서는 금연서약서 작성과 담배 절단식을 통해 금연 결심을 확고히 하고, 절주 부스에서는 절주서약서 작성과 가상 음주체험을 통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홍보했으며, 심뇌혈관질환 부스에서는 혈압·당뇨 측정, 건강 상담 등을 실시했다.
특히 금연 부스에서는 금연구역 전면 확대와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등 금연정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흡연자 스스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흡연율과 음주율을 낮추는 동시에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4분의1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함께 통합적인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