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금연 당연히 해야죠” 금연선포식·건강증진 교육
백제중 “금연 당연히 해야죠” 금연선포식·건강증진 교육
  • 충남일보
  • 승인 2013.06.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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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선포식 및 청소년 건강증진(음주 및 흡연 예방)교육을 강당에서 실시했다.
먼저 열린 금연선포식에는 김연범 학생회장의 금연선언문 낭독에 이어 송정선 부학생회장이 금연서약서를 제출했다.
또 최영문 교장이 담배의 중독성에 대해 ‘흡연은 습관이다’, ‘흡연은 중독이다’, ‘흡연은 질병이다’, ‘흡연도 대물림된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담배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않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때 피운 담배 육십되니 사형선고’, ‘너와 나의 밝은 미래 담배 속에 사라진다’ 등의 금연 구호를 전교생이 제창하며 금연을 다짐했다.
금연 선포식에 이어 국제 절제협회 소속인 노진성 강사가 흡연의 피해 및 금연실천의 중요성, 음주 흡연에 대처하는 방법, 건강 생활실천 습관 형성지도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또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이용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노진성 강사는 강의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바른 가치관이 형성되고, 특히 청소년기에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흡연이 불러올 치명적인 질병들과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하는 당위성을 여러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인시켰다.
강의를 들은 3학년 박상언 학생은 “우선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로부터 차단돼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됐다.”며 “학생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문 교장은 “금연선포식과 청소년 건강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점을 올곧게 깨닫게 하고 실천 의지를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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