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14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에서는 ‘2014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 선정을 위해 현지실사 및 개최지 선정에 따른 심사위원회의 심사절차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개최지로 예산군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지역축제를 연계해 온천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공모신청을 통해 개최되는 전국단위 축제다.
군은 그동안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해 온천관광지 녹지정비, 가로수 정비, 경관조명 설치, 온천 족욕장 및 야외공연장 설치 등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14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대비해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자체 덕산온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이번 2014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 선정을 계기로 600년 전통의 덕산온천 재발견과 보양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천수를 이용한 워터파크 시설과 황새마을 및 슬로시티가 조화를 이룬 천혜의 관광지로 예산군을 전국에 알리는 성공적인 대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