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보건복지 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보건복지-ICT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보건복지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R&D)’, ‘국민행복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ICT 신산업 발굴’, ‘ICT 기반 새로운 보건복지 서비스 발굴’ 등 맞춤형 보건복지 및 창조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MOU 체결 후 보건의료-ICT 융합 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열어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및 개인정보보호, u-Health 기술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지난 2월 6일 1차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공동 워크숍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은 “보건복지부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ETRI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것은 ‘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보건복지부와 ETRI 양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보건복지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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