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정비는 천안시 행정구역 전체(636.2㎢)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 인구 88만명을 목표로 승인된 ‘2020년 천안도시기본계획(변경)’ 내용을 반영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개별도시계획사업,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등 환경과 조화된 지속가능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의 기본틀을 마련하게 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안)작성, 주민의견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교통성검토, 사전재해영향검토, 토지적성평가 등을 거쳐 2014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이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신중히 검토해 도시특성 기능 및 각종 도시기반시설의 개발지표와 개발방향을 수립, ‘선계획·후개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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