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절기 축산물 일제점검
대전시, 하절기 축산물 일제점검
  • 이동근 기자
  • 승인 2013.06.09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하절기를 맞아 축산물의 변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절기 대비 축산물 일제점검’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하절기엔 육류, 우유류 등 부패·변질된 부정축산물의 유통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피해 예방과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단속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구 담당공무원 및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 등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도축업, 축산물가공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000여 곳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비위생적인 작업환경 및 운반·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상온방치가 우려되는 축산물의 냉장·냉동 등 보관방법 적정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취급 여부 △자체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단속에서 개체식별번호 허위 표시 및 위생관리가 불량한 업소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시료를 채취해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