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마늘, 양파, 감자 등의 농산물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철이어서 특히 마늘 캐기는 농기계보다 세심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작업이라 약 2000평의 마늘을 고령부부 오모씨(84)가 수확하기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도움으로 수확을 쉽게 할수 있어서 큰 보탬이 되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국민속의 해양경찰로서 앞으로도 고령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농가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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