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구드래 주무대, 정림사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3회 백제문화제 행사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혈압 등 검진기회를 확대 제공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백제문화제 행사장 내에 웰빙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웰빙 건강체험 홍보관에서는 지난해 주민 호응이 컸던 건강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상담코너, 건강체험(일산화탄소측정, 폐활량 측정, 음주가상체험)코너, 금연, 절주 서명 및 상담코너, 정신장애우 작품 전시 및 만들기 체험코너(천연비누, 비즈공예, 칼라믹스 등) 운영을 비롯 한방건강 관심도 제고를 위해 한방코너를 신설해 한방 차(맥문동, 영지, 갈근, 홍삼 등) 시음, 한방 금연침 시술, 한방건강상담 등 한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행사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정확한 건강정보와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웰빙 건강체험 홍보관을 마련했다”며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