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함기선 총장이 11일 동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무랏 이크라모프 교수에게 교육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 한서대학교 제공]
경영학, 운송물류 분야의 권위자이며 교육행정가인 이크라모프 총장은 특성화교육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대학교육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세계 35개 대학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우리나라의 KOICA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특히 타쉬켄트 항공대학 총장이던 2005년 성공적인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서대와 교류협력을 추진하여 양교의 발전과 상호교류에 크게 기여해왔다.
함기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명예박사학위수여를 통한 양국 대학 간의 교류가 항공, 육상, 해양 분야의 산업물류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크라모프 총장은 답사를 통해 “한서대를 방문할 때마다 교육의 중심지로서 놀라운 발전을 이루는 모습의 보며 새로운 것을 늘 배웠다.”고 말하고 “이 영예를 겸허히 간직하면서 한서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양 대학 간의 관계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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