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2013 당진문예의전당 기획공연이 12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이반나 스페란짜 등 이탈리아의 유명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오페라 ‘카르멘’ 등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웠던 음악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오페라 ‘세실리아 이발사’와 ‘카르멘’의 유명 아리아를 들려주며, 2부에서는 ‘물망초’, ‘돌아와요 소렌토’, ‘산타루치아’ 등 대표적인 칸소네 나폴리타노의 곡들을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음악가들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연주자들은 현재 이태리 국립 대학원에서 교수와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으로 세계 여러 극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로 구성됐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당진문예의전당(041-350-291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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