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도민체전 종합 6위
보령, 도민체전 종합 6위
탁구·유도·복싱 1위 쾌거… 목표보다는 한 단계 하락축구 결승 때 시민 등 300여 명 참석, 열띤 응원전 펼쳐
  • 신광수 기자
  • 승인 2013.06.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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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9개 종목에 439명의 선수가 참여해 탁구를 비롯해 유도, 복싱 등 3종목에서 1위 성적을 거두는 등 종합점수 1만8750점을 확보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축구 일반부 모습.ⓒ 보령시청 제공
보령시가 제65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
보령시는 19개 종목에 439명의 선수가 참여해 탁구를 비롯해 유도, 복싱 등 3종목에서 1위 성적을 거두는 등 종합점수 1만8750점을 확보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특히 도민체전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축구 일반부 결승전에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쳐 아산시를 2대 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해 초등부(예선탈락)와 합계,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보령시는 개최지인 홍성군이 4위를 차지함에 따라 목표 5위보다는 한 단계 낮은 6위를 차지했으나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종목별 순위는 ▲1위에는 탁구, 유도, 복싱 ▲2위 게이트볼과 궁도 ▲3위 축구 ▲4위 씨름 ▲6위 보디빌딩과 태권도 등이다.
탁구는 지난해 6위에서 올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유도는 2위에서 1위로, 궁도는 10위에서 2위로, 축구는 9위에서 3위로 올랐다.
이시우 시장은 “비록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멋진 플레이와 뛰어난 기량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단결 합심해 보령체육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66회 도민체전은 부여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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