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최저생계비 120% 미만의 차상위 저소득 가정 6397가구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내달 간호사 17명과 물리치료사 3명을 확보해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하며 등록환자 관리 및 발견, 방문진료 및 투약과 혈압측정 및 간호, 거동불편 환자 진료, 재가 암·치매 환자 관리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 건강 실태조사, 가족단위 건강문제 파악, 개인별 건강 요구도 평가, 지역 내 기관 및 시설과의 네트워크 구축, 주민생활지원 서비스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간호 및 치료의 연속성을 높여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과 건강정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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