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재선도전 선언
안희정 지사 재선도전 선언
민선5기 3년 결산 기자회견

안희정 지사, 안철수 의원 향해 “정당창당은 그만” 쓴 소리

“도백업무는 형식이 아닌 고뇌 그 자체, 계속 수행하고 싶다”

도정결산 “미래 주춧돌 놓는 단계,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6.20 19: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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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3년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계속해서 이 직을 수행하고 싶다.”며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재선출마 의지를 공식화 했다.
20일 안희정 지사는 “이곳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으로 업무를 하고 있으며 지방정부가 곧 중앙정부와 대등한 입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사직 업무는 형식상 업무가 아니라 도민의 입장에서 유불리를 판단하는 등 노력과 고뇌가 필요한 만큼 기회가 허락되면 이 직을 계속 수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안 지사는 “단순한 관리감독 전달자로 머물고 싶지 않다.”고 전제하고 “수많은 난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경험하기를 바라며 그런 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곳이 대한민국이라 생각한다. 농업문제, 다문화, 투자유치 전략, 산업단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해결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미래의 대안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가이슈로 부상한 안철수 신당과 관련 안 지사는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 이제 정당은 그만 만들자”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평생 정당인인 저에게 오랜 소신이 있다.”며 “이 소신은 정당이 뿌리를 내려주길 바라는 것이며 또 정당 그만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나라든 청백 게임처럼 변화나 안정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라며 “그러나 매번 신당을 만들면 장기적으로 정당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민선 5기 3년 결산에서 안 지사는 도정평가와 관련해 “저는 취임하면서 지역주의 정책 탈피, 국민 눈높이 정책 추진과 함께 사람, 환경, 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토양조성을 통해 환경, 삶 등 모든 분야의 상생환경 조성 그리고 서울중심 탈피, 자치역할 충실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동반자로서 당당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짐하면서 지금까지 도정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충남도정 미래위해 순항 중= 이어 안 지사는 “항상 마음속에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도정을 수행해 왔다. 민주주의 원칙하에 대화와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도정운영,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긴 안목에서 지역발전의 내실화를 위해 도정을 추진해 왔다.”며 “미래 잘사는 충남을 위한 충남도정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지사는 “주민중심의 충남형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지난해 충남형주민자치 실행계획을 만들어 자치·분권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모델사업 7개를 추진 중에 있다.”며 “새정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공모결과 전국 31개소 시범사업대상지 중 4개소가 선정돼 앞으로 더 큰 확대기반 며련의 여지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도내 균형발전과 관련 “발전전략은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보며 당장의 예산지역 불균형문제는 순차적으로 계획에 의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은 1년 동안의 역점사업과 관련 안 지사는 “국정연계체계 및 지방적 이행기반 구축,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균형개발 추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 지속추진, 서해안관리 개발사업 체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과 신성장동력 창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교육 실현 그리고 여유롭고 매력있는 문화관광 구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 지사는 과학벨트 혼선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시절 공약이고 국가과제였던 과학벨트는 과학계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국가적 목표를 다시 잡아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3.0계획과 연계한 충남도 행정혁신 방향과 관련 안 지사는 “공개해야만 모든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정보공개를 통해 그동안 (충남도가)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왔던 만큼 공개를 통한 행정혁신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겨진 숙제와 관련 안지사는 “허베이스프리트호 유류피해 처리, 산업단지 개발, 어르신 자살률,외자유치 등 난제와 어려움 느끼며 숙제로 남겨지고 있고 극복위해 안좋은 지표 호전위해 노력하겠다.”며 “(역대 지사 중) 환황해권 연 지사로 또 상식의 눈높이에서 충실히 이어지는 도정수행한 평가 받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안 지사는 “단순한 관리감독 전달자로 머물고 싶지 않다.”고 전제하고 “수많은 난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경험하기를 바라며 그런 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곳이 대한민국이라 생각한다. 농업문제, 다문화, 투자유치 전략, 산업단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해결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미래의 대안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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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3-06-23 22:28:33
안녕하신지요,,,

충남일보에 회원가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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