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철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단체 중심의 절전캠페인을 확대 전개해 사회적 공감 및 자발적인 시민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단체 절전캠패인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출범식은 대전시, 시민단체 공동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기절약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추진협의회의 추진경과 및 향후 활동계획 보고 ‘여름철 절전 선언문’ 낭독 등 향후 절전 캠페인 전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출범식 후에는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100W 줄이기! 올 여름 착한 바람!’이라는 슬로건하에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 피크시간대(오후 2∼5시) 냉방기 가동 자제, 냉방기 가동중 문닫고 영업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소등 및 전기플러그 뽑기 등의 5대 핵심 실천내용을 중심으로 출범식에 참석한 모든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절전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협의회는 전력수급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대전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이로 인해 올여름 시민단체 주도의 절전문화가 확산되고 대전시민의 절전의지 결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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