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高 등 5개 고등학교 진로·진학 우수학교 선정

대전시 중구는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학력신장지원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학력신장지원기금 2억원 중 상반기 1억원을 지급할 5개 고등학교(일반고: 대성고, 동산고, 중앙고, 호수돈여고, 특성화고: 충남기계공고 *가나다 순)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학교진로·진학 우수학교’ 공모에 참여한 관내 9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평가지표별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고득점을 받은 학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대상학교는 학교의 학력신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 그밖에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학교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중구는 2011년 대전 최초로 학력신장지원기금을 조성, 201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남대전고등학교 등 10개 학교에 총 2억원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교육 명문도시 중구를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중구는 금년 하반기(12월)에도 ‘학력신장 우수학교’ 5개교를 선정해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