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에너지 절약 동참
태안교육지원청, 에너지 절약 동참
  • 태안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3.06.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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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은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마련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냉방에 따른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원전 3기의 정지로 전력수급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7~8월은 전력사용이 피크에 올라, 전력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5% 감축하기로 하고, 계약전력이 100kW 이상인 태안교육지원청은 피크시간대(14~17시) 전력사용을 전년 동월 평균대비 2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냉방기 가동시 민간보다 엄격한 실내온도 28℃이상을 유지하고, 피크시간 30분 간격으로 냉방기를 순차 운휴 시행하고. 전기요금이 피크시간대 최고 전력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이 정해지는 규정에 따르면 순차 운휴하는 것만으로 상당한 에너지절약이 예상된다.
아울러 행정지원과장을 위원장, 재정지원팀·시설지원팀·학부모지원팀장을 위원으로 선정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것이며 연간 2회 이상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분석과 피드백 평가·분석으로 실질적인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것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서(실)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고, 지킴이들은 사무실의 불필요한 에너지원을 끄고 중식시간 및 퇴근시 에너지 낭비요인을 제거해 ‘범국민 100W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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