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청에따르면 지난 21일 충청남도교육청 기획관에서 주관한 주요업무계획 수립방안과 다목적강당 시설분야 수요자 의견 조사에 관한 3,4차 설문조사를 마친 후 실시하는 이번 협의회는 모니터요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기획조정담당 서기관을 포함한 모니터요원 10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모니터링 운영에 있어 고충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학부모로서 갖는 학교에 대한 관심과 객관적인 시각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함으로써 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학부모 모니터요원으로서 평소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설문조사에 대해 적극 건의하는가 하면, 단순 선택형의 설문조사는 정확한 의견표출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건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진심어린 조언과 학교에 대한 관심은 교육행정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라며 교육사랑 모니터요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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