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엄사면에서 주부교실, 주부물가모니터, 엄사상가번영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계룡시청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철 절전 행동요령 전단지와 교통질서 확립 및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업소 애용을 당부하는 홍보 등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비상사태 예방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때 이른 불볕더위와 원전의 가동정지로 어느 때보다 심각한 전력난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가정과 직장, 공공시설과 생산 현장에서 더 관심을 기울여 낭비되는 전력을 줄이고 불편을 감내하면 현재보다 20% 이상 전력을 줄일 수 있으며 심각한 전력위기는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석한 회원들은 “국가적인 전력난을 극복하는 길은 함께 고통을 나눈다는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서만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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