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학업에 지쳐 있던 청소년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도예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풋풋한 정서를 체감하며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건양중학교(양촌면 소재) 학생들은 “책에서 보던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겁고 흙이 사람의 손을 통해 도자기로 탄생되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다.”며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청소년도예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힘든 면지역 소재지 학교와 연계해 지역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학교와 연계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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