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학교 서포터즈는 불법찬조금 및 촌지수수 근절을 위해 2006년 천안교육청에서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써 학부모,학교운영위원, 시민단체 회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학교내·외의 찬조금품 불법모금 및 촌지수수 근절을 위한 감시와 모니터역할을 수행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하고있다.
작년 한해의 활동 결과 불법찬조금과 관련한 기관주의 등 처분을 받은 초·중학교가 2005년도는 22개교인데 비해 2006년도의 경우 청정학교 서포터즈의 모니터내용과 관련된 4개교중 1개교만이 처분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는 청정학교 서포터즈운영 및 학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연수를 실시하는 등 부조리방지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 천안교육청은 2006년도 관내학교의 종합감사 결과를 분석해 공통지적사항 및 개선방안을 제시, 공직기강확립을 통한 청정교육행정을 위해 Edu-First 실현을 위한 청정교육행정 길라잡이를 발간하는 등 실제로 뛰는 행정, 도와주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조동호 천안교육장은 “2007학년도는 다함께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천안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천안교육청의 공직기강확립에 따른 불법찬조금 및 촌지수수 근절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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