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순천향대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수험생 상담 등 열띤 홍보… 입학사정관제 전형 상담 증가세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3.07.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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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 =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첫 날인 25일에는 더운 날씨에도 오전부터 몰려든 수험생과 학부모를 상담하느라 대학 부스는 하루종일 바쁜시간을 보냈다.
입학사정관과 입학처 직원들이 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를 무료로 나눠주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순천향대 부스를 찾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궁금증도 다양했다.
한 수험생은 “순천향대에 지원하고 싶지만, 모의고사 성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학과는 한정돼 있어 고민”이라고 말하자, 입학사정관은 “최근 분석자료를 토대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노려보는 것이 좋겠다.”며 “자신이 들어가고자 하는 학과만 뚜렷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내신에도 많은 노력을 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정시모집에서의 과목별 반영률, 학과정보(커리큘럼, 취업률), 통학 수단 및 기숙사배정 등이 주된 상담내용을 차지했다.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의예과 지원을 앞두고 세부적인 내용이 궁금해서 방문했다.”며 “자녀의 학교성적을 토대로 전형내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정기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작년보다도 상담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이 찾아왔다는 점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상담이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지난해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에 상담이 많았으나 올해에는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관광경영학과 등에 상담이 몰렸다고 말했다.
올해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전국 4년제 대학 109개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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