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 증평지부는 1일 4회 아름다운 증평(저탄소)녹색 전국사진 촬영대회에서 ‘보리타작’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증평군청 제공
사협 증평지부는 이번 대회에 접수한 1400여 점 가운데 강영미(서울)씨의 ‘보리타작’을 최고 상인 금상에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우탁 심사위원장은 “금상인 ‘보리타작’은 사라져 가는 전통 풍습인 옛 조상의 타작하는 장면을 원두막 앞에서 사실적으로 표현해 물끄러미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을 잘 정리했다.”고 평했다.
이밖에 특별상은 김기영(서울)씨의 ‘고향’, 이무철(충북)씨의 ‘아름다운 둔덕리’를, 은상은 임종재(서울)씨의 ‘우리 가락 좋을시고’, 홍정숙(충남)씨의 ‘만석기’를 각각 선정했다.
동상은 김수경(서울)씨의 ‘공연’, 박희태(서울)씨의 ‘정’, 손경자(서울)씨의 ‘환희’가 차지했다. 가작은 권미경(경기)씨의 ‘짚신’ 등 5점, 장려상은 이혁훈(충북)씨의 ‘흥겨움’ 등 5점, 입선은 강경희(경기)씨의 ‘즐거운 함성’ 등 184점이다.
금상은 증평군수 상장과 상금 300만원, 특별상은 증평군의회 의장과 증평예총 회장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은 증평예총 회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 동상은 사협 충북도협의회장 상장과 50만원 상당의 인삼제품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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