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담화문에서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 수요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오늘부터 3일간 전력수요가 최대 고비”라며 “당진화력 3호기의 가동 중단 등 상황이 좋지 않지만, 관공서를 중심으로 산업체, 시민, 상가 등이 절전에 동참한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낮 시간대 시청사 사무실 조명을 소등하고 에어컨 사용을 28도 이상으로 자제하고 있으며, 오후 8시 이후에는 강제 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할 것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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