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위험한 나무 제거
산림청, 위험한 나무 제거
충남·북 대상 숲가꾸기 패트롤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3.08.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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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이 국민 생활에 밀접한 각종 위험지역 나무들에 대한 현장민원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산림현장 민원처리 숲가꾸기 패트롤’에 나섰다.
산림청은 19일부터 충남·북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패트롤’에 나서 각 지역내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나무들에 대해 병충해 및 재해 등 산림피해와 주택지내 쓰러진 나무 등을 대상으로 제거에 나선다.
특히 지역 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민원에 대해서도 신청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출동에 나서 이를 처리하는 한편 그에 5명의 직원 1개 단원이 조를 이뤄 숲가꾸기 패트롤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지방청과 3개 국유림관리소 등 4개단으로 구성된 총 20명이 각 지역 내 마을을 방문,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중부지방산리청은 지난해부터 숲가꾸기 패트롤을 통해 이미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에 나서 420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세종시, 공주시, 충북 보은군, 청원군 등 각 지역마다 직원들을 배치·운영에 들어갔으며, 여기에 충주국유림관리소의 경우 충주·음성·괴산군을 시작으로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제천·단양군,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광역시 및 부여군 등 충남지역 7개 시·군을 총괄 담당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어 계룡·논산 등 충남 일부지역도 충남산림환경연구소를 통해 숲가꾸기 패트롤을 펼쳐왔다.
한편 이번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되는 자세한 문의는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041-850-4052∼3)로 문의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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