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시민인문강좌 사업 공모 선정
목원대, 시민인문강좌 사업 공모 선정
인문학 컨텐츠 활용 강의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8.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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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교양교육원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3 시민인문강좌’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작년에 이어 연구기금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52개 대학이 선정된 이 사업은 내달부터 향후 1년 간 전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인문학 컨텐츠를 활용해 강의에 나서게 된다.
또 52개 대학 중 목원대를 비롯해 중대형과제에 선정된 전국 29개 대학을 중심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행되는 ‘2013 한국인문주간’ 행사를 각 지역을 대표해 주관하게 된다.
이번 응모에 ‘아스트로(Astro) 인문학 별에서 시민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된 목원대의 과제는 대전광역시 산하 시민천문대와 연계해 기획된 강좌다.
목원대 교양교육원(원장 조은순)에 따르면 밤하늘의 천체와 관련된 시민인문강좌 컨텐츠를 ‘우리의 생활 속에서 위안과 희망의 피난처로 작용했던 천문학적 상상력’과 연계해 인문·사회·예술·자연과학 간의 융·복합 수준에서 창출, 그에 따른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현대사회의 숱한 병리적 유혹과 폭력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이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연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연구책임자인 송석랑 교양교육원교수의 총괄하에 교양교육원 교수들과 대전시민천문대 연구진 등 15명의 강사진이 참여 1부와 2부의 구도에 따라 아래 내용의 24개 강좌로써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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