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관 손 잡고 안전문화 확산 나선다
대전 동구, 민관 손 잡고 안전문화 확산 나선다
오늘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전동구협의회’ 발족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3.08.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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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전략 25개 중점과제 추진 ‘안전 동구’ 실현


대전 동구는 사회전반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안전문화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한현택 동구청장과 안근식 대전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을 공동대표로 공공기관장과 종교·교육지도자, 지역단체장 등 35명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전동구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안전한 동구, 행복한 구민’실현을 위해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돼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범구민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4대 전략 25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해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4대 전략 25개 중점 추진 과제는 ▲자연재난 대책(풍수해대책 등 5개) ▲사회재난 대책(조류인플루엔자대책 등 5개) ▲안전사고 대책(어린이·노인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11개) ▲4대악 범죄 대책(성폭력 근절대책 등 4개) 등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연2회 이상 전체 총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분과위원회를 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과제 발굴과 대상별·시기별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현택 청장은 “‘안전한 동구, 행복한 구민’ 만들기를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문화 활성화 붐 조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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