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그동안 2006가구에 대해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이중 방문요구도가 있는 총 1055가구를 선정해 집중관리군 28가구와 정기적 관리군1027가구로 분류 월 1회 이상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혈압 및 혈당검사 등의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관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건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비만, 금연 , 절주, 운동, 영양관리 등 건강생활 유지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또 지역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 사업으로 관내 31개 경로당을 순회 한방진료, 각종 검사(혈압·혈당등), 노인들의 낙상 예방과 스트레칭 지도, 응급 의료용품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 요구도 평가에 의해 41가구를 선정, 물리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휠체어와 에어매트리스 등 의료보장구 8종을 비치하고 대여해줌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등을 활용해 건강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가사도우미 및 활동 보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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