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학생 안전에 총력
태안교육지원청, 학생 안전에 총력
  • 태안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3.08.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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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남면초등학교와 태안중학교에 학교 경비실을 구축해 학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학교 경비실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총 8교의 신청을 받아 이 중 2학교를 선별해 구축결정을 밝혔다.
특히 학교주변에 성범죄자 거주유무와 담장이 없으며 학생수가 많은 학교, 특히 여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우선 선정해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를 최종 결정했다.
이렇게 결정된 남면초와 태안중은 교문, 교사(校舍) 주출입문 근처 등 학교 실정에 맞게 경비실을 구축하고, 일과 중 외부 인사를 출입관리 하기 용이하고 학교 내·외를 잘 살필 수 있는 곳에 설치할 방침이다.
또 CCTV 모니터와 방문증 관리대장 등을 비치해 학교 안팎으로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보호해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행복하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함이다.
윤종오 교육장은 “최근 정부정책도 학교 안전관리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비실 구축교를 점차 확대해 학생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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