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테마거리, 선화동 착한가격거리 조성
맛 테마거리, 선화동 착한가격거리 조성
특색 있는 사인물 등 설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3.09.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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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침체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구 선화동 음식특화거리 일원을 맛을 테마로한 ‘착한가격거리’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선화동에 3대 30년 전통음식, 대전 특색음식, 스타음식 메뉴 등 맛을 테마로 한 착한가격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거리를 상징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인물을 설치하고, 업소별 메뉴, 역사, 조리사 등 각각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간판도 제작 부착 ▲현재 음식특화거리 아치탑도 맛과 착한가격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아치탑으로 정비 ▲지하상가 입구에 안내판 설치 및 접이용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고, 지하철 및 버스 하차 시 안내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선화동 음식특화거리 상인들은 충남도청 이전이후 고객 감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로등, 보도블럭, 간판 등에 대해 정비를 시에 요구해왔다.
이에 대전시는 상가번영회 측과 수차례 협의 착한가격거리를 조성하기로 합의,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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