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착한기업 ‘추석맞이 장터’ 열린다
도내 착한기업 ‘추석맞이 장터’ 열린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 16곳 참여… 안정적 수익창출 도모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9.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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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불당초등학교 옆 공원에서 사회적기업·마을기업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추석맞이 장터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생산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도모해 도내 착한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16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생산제품의 전시 판매 및 홍보와 더불어 각종 체험마당, 놀이마당,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천안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하는 벼룩시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건을 가져와 참여할 수 있다.
또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천안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진행하는 각종 체험·놀이 마당은 흙 밟기 체험, 생태 스탬프 찍기, 전래놀이 한마당 등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착한소비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장터는 지역주민이 사회적 경제를 생활 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도내 착한기업 제품의 소비자층 확대로 이어져 기업의 자립기반 제고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비영리 공익법인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캠페인과 자선·나눔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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