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추석 연휴기간 교통관리 총력
대전경찰, 추석 연휴기간 교통관리 총력
재래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 등 소통확보에 주력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3.09.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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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013년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고향방문 및 성묘를 하려는 차량의 대 이동에 따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연휴 집중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전년보다 길어 귀성은 설 연휴 전전날인 17일 오후부터 시작되고 귀경 시에는 주말공휴일이 있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귀경 혼잡예상 시간대는 귀성은 18일 오전 10시~19일 오전 10시이고 귀경은 19일 정오 12시~22일 자정 12시이다.
대전청은 연휴기간, 교통·지역경찰 등 가용경력 총동원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로 쾌적한 소통과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해 시민과 귀성객의 편안한 설연휴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연휴기간 동원되는 가용경력은 교통경찰과 의경, 지역경찰, 모범운전자 등 1일 평균 232여 명으로, 귀성이 시작되기 전인 17일까지는 차례상 준비와 조상참배 등으로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및 공원묘지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재래시장 상시 주차허용은 물론 주변 혼잡 교차로에 충분한 경력배치로 가시적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및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8일부터는 고속도로 IC 주변 연계되는 국도상의 주요 교차로에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해 주방향 신호주기 연장과 혼잡완화·원거리 우회조치로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고, 공원묘지, 터미널, 역 주변 등 혼잡지역과 상습정체구간에 대해서도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해 성묘차량 혼잡완화 및 고속(시외)버스 진출·입로 확보로 소통 및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며, 방송3사(KBS, MBC,TJB), 대전교통방송(FM 102.9Mhz), 교통정보 모바일 앱(교통알림 e),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이용한 실시간 교통소통상황 및 돌발상황(사고, 공사, 행사)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정보센터 안내요원(1644-5000) 활용 교통분산을 유도하는 등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전지방경찰청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고향을 찾으시는 모든 운전자 분들에게 준법운전과 방어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명절기간 가장 사고 위험이 높은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 후의 운전은 물론 음주 시 절대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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