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독도과거대회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독도과거대회는 독도 교육의 활성화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독도 교육 및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달 24일 공주대학교에서 지역 예선대회를 우선 실시한 결과 은상 1명, 동상 2명이 수상했으며 이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또 사회·역사탐구 학생 동아리 집중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른 후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평소 태안중학교가 독도사랑나라사랑 학생 동아리 단기 집중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로 하여금 독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국토에 대한 심층적 이해 및 애국심을 함양한 것이 전국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학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영토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회가 끝났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우리의 문제’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은상을 수상한 이총정 학생은 “학교에서 집중 캠프를 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키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독도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수업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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