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중, 독도과거대회 성적 ‘우수’
태안중, 독도과거대회 성적 ‘우수’
1학년 이서용 학생 ‘金’

3학년 이총정 학생 ‘銀’

조성아 교사 ‘우수 지도교사상’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3.09.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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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중학교(교장 최기학)는 지난 7일 고려대학교에서 실시한 전국 독도과거대회에서 1학년 이서용 학생이 금상, 3학년 이총정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고 조성아 교사가 우수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전국독도과거대회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독도과거대회는 독도 교육의 활성화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독도 교육 및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달 24일 공주대학교에서 지역 예선대회를 우선 실시한 결과 은상 1명, 동상 2명이 수상했으며 이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또 사회·역사탐구 학생 동아리 집중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른 후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평소 태안중학교가 독도사랑나라사랑 학생 동아리 단기 집중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로 하여금 독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국토에 대한 심층적 이해 및 애국심을 함양한 것이 전국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학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영토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회가 끝났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우리의 문제’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은상을 수상한 이총정 학생은 “학교에서 집중 캠프를 하면서 꾸준히 실력을 키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독도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수업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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